수아는 언니가 뇌교육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레 같이 다니게 되었다.
작년부터 우리 수아의 자아가 강해지면서 잦은 트러블이 발생하였고, 더욱이 코로나 이후부터 실내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 에너지 발산을 다 하지 못한 나머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예전 우리가 어렸을 때 동네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사회성, 체력을 키웠는데 현재 환경에서는 이런 부분을 채우기가 부족한 것 같다. 내가 뇌교육을 보내는 이유가 뇌교육 과정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사회성 및 에너지 발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최근 우리 수아가 남을 배려하고 주변을 살피고 공격적은 단어를 쓰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사실 부모로써 대견함과 우려가 반반이다. 남을 배려하고 스스로 주변을 살피고 자기를 통제하려는 행동은 대견하지만 한편으로 어린 아이에게 많은 스트레스가 되는 것 같아 이런 부분이 우리 수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마음 또한 든다.

그러나 열정적인 뇌교육 선생님과 아내가 수시로 수아에 대한 관찰 의견을 주고 받고 좀 더 우리 아이가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을 생각해서 피드백을 주고 있어 너무 감사하고 뇌교육 선생님의 열정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우리 수아가 현재 어떤 부분이 효과가 있었다고 말하기는 어려운 것 같지만 좋은 기운을 받는 것은 확실하다고 생각이 든다.
앞으로 뇌교육을 통해 나는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사랑이 충만한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