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아이는요.... 학교가 너무 좋은 아이에요...
친구들도 너무 좋고, 선생님도 좋데요.
지금은 딱 초등 1학년 제 나이에 맞게 행동하고 생활하고 있어요.
핸드폰 좋아하고, 장난치고, 몸놀이 좋아하고, 밝게 웃고...
유치원때는 너무 놀기만 했는데 학교다니니까 적당히 공부하고 노는 것이 잘 나눠져 있어서
학교생활이 유치원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표현하는 아이에요.
공개 수업 가니까 자신이 아는 문제는 손을 척척 들고 발표하며 수업자체를 즐기는 모습도 보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놀이를 주도하는 모습도 보았어요.
불과 6개월 전만해도 이런 모습은 상상하지 못했어요.
우리 아이가 처음부터 활달한 아이, 밝은 아이는 아니었어요.
처음에는 엄마인 저와도 눈을 못마주치고, 사람을 엄청 경계하는 아이였어요.
어려서 그렇지... 빨리 낳아서 그렀겠지... 했는데... 영유아 검진을 하면서 특히 사회성 발달이 많이 늦는것을 알았어요...
결국 정밀검사 한번 받아보라고 까지말이 나왔지요...
어린이집 가서 상담을 해봐도 또래보다 늦는건 맞아요. 하지만 자폐 까지는 아닌것 같아요...
아이 아빠는 나도 사람하고 눈 안마주치잖어. 그럴수 있지... 애가 늦어서 걱정이면 1년 유급시켜.... 너무 자기일 아닌것 처럼 반응했죠.
하지만 저는 그럴수가 없었어요. 아이 발달에 맞게 뭔가 해주고 싶었죠..
딱 3돌 지나고 언니의 도움으로 BR뇌교육을 접하게 되었어요. 뇌교육이 뭔지도 모르고 일단 상담을 받았어요.
아이 테스트 해보시더니 어머니 뇌에 불이 하나도 안들어와요... 깜깜해요.... 반응이 없어요... 즉, 상호작용이 전혀 안되요....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그런 말을 들으니 가슴이 덜컥 내려 앉았어요... 급하게 부랴부랴 등록부터 했어요...
내가 등록한 프로그램이 뭔지... 뭘 하는것인지도 모르고 그냥 막연하게 진단을 했으니 치료가 되겠지 했어요...
신기하게도 수업 몇번 하지도 않았는데 아이가 좋아지는 것이 조금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어요..
너무 아무것도 안되던 아이이기에 작은 변화도 그냥 신기했어요... 아 뇌를 교육시면 좋아지는구나...단순하게 생각했어요.
원리? 궁금하지도 않았어요..
그렇게 1년.. 2년이 지나도록 그냥 꾸준히 시켰어요. 변화의 정체기가 와도 일단 등록해 놨으니까... 하며 그냥 시켰어요...
자꾸 저한테 교육 받으라고 막 그래요... 마음의 준비도 안되있어고 들어도 그때 뿐.... 감동이 없었어요...
머리에 당연히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어요... 아.. 뇌가 그렇구나... 그렇게 작용하는구나... 끝...
7살까지는 캠프가 없어 그냥 등록만 해놓으면 1년 지나가니까 아이도 안하고 싶다고 그만하고 싶다는 말은 안하고, 즐기는것 같으니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보냈어요... 그렇게 3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아이는 사회성 부분에서 다른 아이들만큼 좋아지지 않았어요.
유치원에서도 선생님께 도움을 청하지 못해 음료수도 못먹고, 화장실도 지속적으로 실수했지요. 7세 여름방학 때 조심스럽게 선생님께서
발달센터 등록을 말씀하시면서 도움을 받아보는게 좋겠다고 하셨어요. 지금이야 보육 위주지만 학교 가면 친구들도 놀릴 수 있고, 선생님이 대처도 지금처럼 못해주신다고, 이대로 초등학교 가면 아이가 너무 힘들수 있을것 같다고...
이말에 또 마음이 급해졌어요... 뇌교육이 인제 효과가 없는건가? 3년을 시켰는데 왜 극복이 안되지? 애를 혼내도 보고,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 니가 처리하라고 하고, 달래도보고 했는데 안통했지요... 물론 뇌교육 선생님과도 상담을 했지요...
선생님은 표현력을 연습하면 좋겠다고, 생각이커가는아이 프로그램 등록을 하라고 합니다.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현실적으로 돈도 부담스럽게 느껴지고 여지껏 뇌교율을 안시켜 본것도 아니고.... 과연 효과가 있을까? 라는 의심이들어 등록 안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생커 체험을 한번 하고
다음 수업시간이 되었고, 집에 가자 하니 생커 하고싶다고 울어서 울정도로 하고 싶음 시켜줘야지 하고 또 그냥 등록했습니다. 이후그나마 저한테는 표현을 조금씩 하기 시작했지만, 7세 말이 되도록 여전히 아이의 유치원 피드백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초등 준비 화풀이 캠프에 참여한 후에 아이가 또한번 성장하기 시작했어요.
초등 가기 전에 1박2일 창의캠프 제안을 하셨어요. 한번도 가족과 떨어져서 자본적이 없었고, 낯가림도 심했고, 무엇보다 배변문제가 제일 걸려서 정말 많이 망설이고, 또 망설였어요. 캠프 보내기 전날까지도 솔직히 많이 고민했어요.
아니나 다를까 캠프 첫날 아이가 열이 좀 있어요...라고 연락을 받았어요. 저녁먹고 토했어요... 연락받고는 결국 괜히 보냈구나. 데리러 가야 하나? 어찌해야 하나? 후회만 가득 했어요.
원장님께서 케어가 안될 것 같음 연락 주신다고해서 맘 조리며 하루를 보냈어요.
그러고 다음날 괜찮아요 활동 잘 하고 있습니다.라고 연락 받고 캠프 마치고 오길 기다렸어요.
아이가 집에 안가고 싶다고 울었다고...아이에게 조금 섭섭한 마음이 들었어요. 나에 대한 애정이 없나? 싶었거든요.
그래도 둘째날은 활동 다 하고 심지어 밖에서 활동하면서 선생님께 화장실 가고 싶다고 표현도 했다고.... 하시며 이제 걱정 안해도 되실 겁니다. 라는 피드백을 받았어요.
근데 그게 하루 아침에 될까? 믿어지지 않았어요. 소변이야 원래 잘 가리니까... 별 믿음이 안갔어요.
몇일 후 유치원에서 어머니 드디어 대변도 얘기하고 화장실에서 성공 했습니다. 많이 칭찬해 주셨다고... 집에서도 많이 칭찬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주변 엄마들의 피드백이 달라졌습니다. 우와... 윤환이가 많이 밝아졌네요. 많이 활발해 졌어요.
아이의 사고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늘 난 못해. 난 저거 못하는데.... 회피하던 아이가 ''나도 해볼래.'', ''나 저거 해보고 싶어.'', ''오늘은 킥보다 타봤는데 나 이제 할수 있을것 같아. 재미있었어.''로...
드디어 아이 다운 에너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때까지도 괜찮은 교육을 하는가보다. 보내길 잘했네... 여기서 끝났었습니다.
뇌지. 힐캠, 부모코칭등을 받으며 내가 문제구나... 내가 자존감이 없구나... 내가 다른 사람 눈치 보느라 아이편이 되주지 못했구나... 이런 것들을 하나씩 의식하기 시작하며 죄의식 까지 자리잡고 있을 때 한참 전부터 저에게 인턴선생님 기본교육을 권하셨는데 미루고 미루고 일정도 없는데 안되요... 미뤘는데 가격이 오른다는 말에... 그럼 이번엔 갔다올께요... 하며 힐캠과 비슷하다는 이야기에 별 기대도 안하고 참석하게 되었어요.
프로그램은 비슷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가짐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힐캠은 그냥 갔다오라니까 목표도 없이 정말 그냥 참여하고 아 이런거구나 하고 느꼈지만, 기본교육때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목표는 나를 찾고 싶습니다. 자존감을 회복하여 아이가 크는데 아이편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기본교육을 받으며 물론 나를 찾았고, 자존감 회복 확실히 했습니다. 더불어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겠다는 홍익정신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뇌교육은 체험 교육입니다. 진짜 많이 주구 장창 들었던 말인데 이제서야 이해가 됐습니다.
아이가 왜 캠프 후에 변했는지... 어떤 원리로 아이가 성장했는지 깨달아 졌습니다.
아이를 믿으세요.... 믿는 만큼 성장합니다.... 이말이 무슨 말인지 어떤 느낌인지 알게됐습니다.
뇌교육은 부모와 아이가 같이 성장할 때,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뇌교육은 홍익사상을 기반으로하여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지구경영자의 큰 뜻을 품은 인성영재를 만드는 교육입니다.
국,영,수 지금 받고 있는 그 어떤 교육보다 가치있는, 아이가 큰 꿈을 품을 수 있는 교육을 하는 곳입니다.
세계는 지금 대한민국의 국영수 중심의 5지선다형에서 답을 찾는 교육이 필요 없는 시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뇌교육은 미래를 준비하며 경쟁이 아닌 공존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교육입니다.
우리 아이는 지구를 마음에 품고 아픈 지구를 치료할 큰 사람으로 자랄 것입니다. 엄마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