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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시대에 꼭 필요한 사람은 뇌교육하는 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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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hsper 민성이는요.
현재 초등학교 2학년 활발하고 미소가 이쁜 개구쟁이 아들입니다.
저는 사실 아이에 대해 할말은 없습니다. 오히려 제 얘기를 들려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아기때부터 말썽 한번 부리지 않고,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엄마인 제 말을 잘 따라줘서 언제나 자랑스러운 아이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아이가 5살이 될 무렵, 저의 싫었던 모습들이 아이를 통해 하나 둘씩 나오기 시작했고, 평소에도 제 단점은 보여주지 않으려 많이 노력했었기 때문에, 육아서적도 많이 읽고 강의도 많이 들으면서 나름대로 공부를 한다고 했는데, 막상 아이에게도 보이니 너무나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방법도 원인도 몰라 방법을 찾던 중 아이 친구의 엄마에게서 뇌교육을 전해 들었고, 듣자마자 너무 궁금해 찾아 갔었습니다.
3Q라는 검사를 해봤고, 결과가 나오는대로 선생님을 통해 설명을 들었을때
제가 평소에도 마음에 두었던 제 고민을 너무나도 잘 파악해 주셨고, 아이의 현재상태를 잘 알려주셔서 오히려 위로가 되고, 희망이 보여 신뢰를 갖고 센터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다니면 다닐수록 아이를 알게되는 기쁨이 너무나도 컸고, 반면에 뇌교육을 다니면서 답답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단기간에 변화를 바란 제 욕심이었겠지요.
지금 생각보면 너무나도 무지했던 엄마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책으로 강의로 아이를 키워 볼려고 했던것이, 아이가 뭘 원하는지 어떤 마음인지 알지도 못한 체 그저 답답해 했던 과거의 제가 떠오르네요.
그런 저에게 선생님들께선 아이에 대한 확신을 주셨고, 아이를 믿을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것이 저에겐 굉장히 힘이 되었던거 같습니다. 그러던 중 점점 아이가 클수록 저랑 부딪히는걸 느꼈습니다.
''뇌교육을 하고 있음에도 왜 부딪힐까?'' 고민에 잠기게 되었죠.
뇌교육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내 아이를 누군가와 상담을 할수 있고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아이에 대한 사소로운 일도, 어느 날은 선생님께서 제 상태에도 케어를 해주셨죠.
그래서 바로 고민이 생겨, 선생님께 여쭤보니 명쾌한 설명에 제가 깨달은 것은, 아이는 마음과 정신이 커 가고 있는데, 저는 제자리였던 겁니다.
아이가 어느날 저에게 그러더군요. ''엄마 너무 우스워! 왜 어제랑 오늘이랑 달라? ''
충격으로 다가왔었습니다. 그 날 저는 잊을수가 없어요. 우스워 하는 아이에게도 놀랐지만, 저의 허를 찌르던 일관성이 없던 제 태도를 아이가 파악을 해버렸다는 것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때부터 전 뇌교육에서 알려주시는 부모특강, HSP, 뇌교육 지도사 공부들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강의 하나하나가 항상 깨달음과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용기를 복돋아 주는거 같아 즐거웠습니다.
조금 더 깊이 알게 되다보니, 아이에게도 양육방식이 달라졌지요. 일관성 없고 칼같던 저의 양육방식이 민성이에겐 너무나도 벅찼을거 같단 생각이 들면서 많이 미안해졌었습니다.
그리고 밝아지는 아이를 보면서 나란히 하고 싶다는 제 생각은 엄마인 내가 아이보다 더 마음이 커지고, 성숙해져서 우스운 엄마가 아니라 멋진 엄마로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공황장애에 불안증을 앓고 있던 엄마였습니다. 그래서 뇌교육 하나 가는것도 큰 마음이 필요했죠.
그런 제가 어디서 나온 용기인지 선생님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도전이란걸 해보았네요.
멋진 엄마가 되는 것. 사랑해 말해 주는것도 좋지만, 아이가 마음적으로 기대고 싶을때 내 기분으로 아이를 보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지 기대어와도 버팀목이 되어주는것이 멋진엄마가 아닐까 하는생각에 선생님께 부탁드려 저도 수업을 받으며 수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이에게 멋진 엄마가 되려, 노력하며 수련을 받다보니 저의 상태의 인지가 되었고, 인지가 되다보니 감정조절이 가능해졌고, 감정조절이 가능해지니 화가 나지 않게 되면서, 아이에게 화내는 엄마가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살펴 볼 수 있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저를 알게되니 저의 아이들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이 가기 시작했고, 어느새 둘러 봤을땐 주위에 너무나도 좋은 분들이 함꼐 해주고 계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루하루가 감사함으로 다가왔고, 엄마가 됐다고 사회에 단절된 사람이 아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씩 꺠우치게 되었습니다.
이거 정말... 신기하다 ^^ 신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살면서 알지 못했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이 눈앞에 펼쳐보이는 것이 너무나도 신이 났었습니다.
저의 부정적인 면들이 아이에게 갔을때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는데, 뇌교육을 다니면서 저와 아이가 굉장히 많이 긍정적여졌고, 대화의 질이 굉장히 높아졌고 아이로만 봐 왔던 민성이를 9살인데도 저를 위로 해주고 제 마음을 알아주는 아이가 되었다는것이 굉장히 뿌듯하고 든든합니다.
공부도 필요하단 걸 아이 스스로가 깨우치니 실랑이도 줄어들었고, 제가 얘기를 하면 그것을 잔소리라 생각하지 않고, 마음으로 받아주니 항상 좋은 대화로 끝이 나고, 매일 지옥같았던 유튜브도 조절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다보니 건강하게 미디어를 노출하게 되었죠.
집중력도 높아져서, 앉아있는 시간이 늘어났고, 학교에선 발표도 먼저 손들어 씩씩하게 하는 아이가 되었습니다.
이젠 감정표현도 너무 잘 해주어서 육아가 너무 쉽고 편해졌어요.
내성적이었던 아이가 친구들이 많아진것이 기쁩니다. 자기 기분만 생각하던 아이가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성장하는것이 너무 감사합니다.
설거지를 하고 있던 저에게 ''엄마에게서 좋은 에너지가 느껴져요 '' 지나가며 말했지만, 저는 눈물이 날 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아이도 많은 깨달음들이 있었구나. 내가 뇌교육을 공부하며 느낀 점들을 아이도 느낄 것이라 생각하니
더욱 더 신뢰를 갖고 교육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뇌교육은 진짜 엄마들이 수업 받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엄마가 행복하니 정말 아이가 행복해 합니다.
시작은 아이로 시작하였으나, 지금 내용과 같이 저 자신이 너무 만족해 하고 있어요.
너무 만족하다 못해 지금은 뇌교육 대학교인 글로벌 사이버대학교에 입학도 하면서 뇌교육에 대해 더 공부해 보려 노력 중입니다.
세상과 사람들과 나의 가족과 공존하면서 사랑하면서 용기있게 더불어 살아 가는 것...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아이들에게 원하는 모습 아닐까요?
그럼 저는 뇌교육이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게 너무 고맙습니다. 엄마인 저를 공부하게 해주고, 꺠달음을 주고 사랑을 주고 용기를 주고 또 그것을 바라볼 수 있게 해준 뇌교육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