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뇌교육 로고

차에서 이동할때 저희 가족은 스무고개를 하곤 합니다.

엄마:  마음이 편해집니다.

정윤 : 뇌교육센터?

엄마가 생각한 정답은 가족, 엄마 이런 것이였는데 뇌교육 센터라고 하는 아이를 보며 선생님께서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얼마나 안정감을 주시는지 다시 한번 감사드리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때 뇌교육을 처음 만났으니 3년차 브레인을 up~ up!! 하고 있답니다.

유치원에 아이들이 도착하면 놀이터를 한바퀴 산책하며 들어가곤 했는데 그날은 저희 아이가 들어가기가 싫었는지  ''선생님 저는 따뜻한 햇살을 더 쬐고 싶어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선생님도 그러라고 하셨고 벤치에 조금 앉은 후에 들어갔었지요.  어떤 상황이 있으면 본인의 기준에 이해가 되어야 했었고 그렇지 않을때는 혼자 감정을 쏟는 아이를 어떻게 케어를 해야할까? 학교는 더 규칙적인 단체 생활을 해야 하는데 본인의 생각대로만 할 수는 없는 곳이라 더 깊은 고민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유치원 졸업식 때 홍보지를 보게 되어 BR뇌교육을 처음 만나게 되었답니다.

감정의 깊이가 깊은 아이에게 감정을 조절 할 수 있는 호흡과 명상 그리고 두뇌 트레이닝을 하며 조금씩 조금씩 변하기 시작된다고 느낄때 쯤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담임 선생님의 상담전화가 왔었습니다.

학교에서 상담전화라니 학교 가는 길은 3분도 안 걸리는 거리인데 천만가지의 생각을 하며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발표도 잘하고 친구들과의 교우 관계도 굉장히 좋은데 무슨 상황이 생기면 다른 1학년들과 비교해서 원래 감정으로 돌아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 힘들어 보인다는 것이였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를 잘 파악하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정윤이가 유치원때보다 나아지고 있다는 말씀도 드렸지요. 그리고 앞으로 더 나아질 거라고도 말씀드렸답니다.  왜냐하면 BR뇌교육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3학년이 된 우리 아이는 감정조절에 있어서 많이 나아졌고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답니다.

제가 원한 건 감정조절 이거 하나였는데 BR뇌교육을 하며 자연스럽게 집중력도 향상되고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도 높아지니 일석4조 아니 5조, 6조의 효과라 생각됩니다.

유튜브를 보면서 생각없이 툭툭 내뱉던 나쁜 은어들을 했던 아이는 ''엄마, 나쁜 말을 하면 뇌가 알아듣고 내가 더 기분이 안 좋아져.'' 라고 말하는 아이로

''선생님, 봄이 되니 꽃들이 예쁘게 피어 마음도 예뻐지죠?''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진 아이로

메타인지를 조금씩 알아가는 아이로

아직은 서툴러도 스스로 하려고 하는 아이로

성장하는 아이를 보며 BR뇌교육을 만난 것이 우리에게 큰 비젼이라 생각됩니다.

오늘 아이의 10번째 생일이랍니다. 

''정윤아!  너에게 오늘도 더 커지는 더 생각이 깊어지는 브레인을 선물할게.

 오늘 수업도 잘 듣고 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