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리 아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유진이는 적극적인 성격의 조부모님, 아빠, 엄마, 그리고 각각 9살 10살 차이나는 대학생 언니들과 함께 사는 보기드문 대가족의 막내로 태어났어요.

각기 개성이 뚜렷한 가족들과 함께 하다보니, 사람을 좋아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서 친구들에 대한 배려, 양보, 인화가 몸에 베어있어 아기때부터 친구들과 한번도 다툰 일이 없답니다.

가족들은 체구가 큰 편이지만, 유진이는 편식이 심해서 체구가 작아 걱정이랍니다.

2. 뇌교육 하기 전 우리 아이는 이랬어요~ (기억나는 에피소드)

유진이는 사람들, 특히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지만, 유독 움직이는 걸 싫어해서 가만히 앉아서 그림을 그리거나, 모바일 기기를 보는 일이 취미였어요. |
또한 모바일기기와 다양한 방송매체의 영향 때문인지 조금씩 산만해져서 영리한 아이이지만 체력과 학습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 자신감을 잃을까봐 맞벌이하는 아빠, 엄마가 걱정이 많았답니다.

체력단련을 위해 친한 친구가 다니는 태권도에 가자고 수십차례 설득해봤지만, 그것만은 안하겠다고 버텨서, 어떻게 하면 유진이를 움직이게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끝에 10년 전 언니들때문에 관심을 가졌던 뇌교육이 떠올라 '19년 당시 의정부지점에 상담신청을 하게 되었답니다.

3. 뇌교육 후, 우리아이 이렇게 달라졌어요! (기억나는 에피소드)

뇌교육 지점에서 테스트 후 몇 번의 수업을 거쳐 아이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신 선생님 덕분에 hsp수업을 하면서 유진이가 자연스럽고 즐겁게 몸을 움직이기 시작했답니다! 

특히, 예비일지영재활동을 시작하고 캠프에 참여하면서, 뇌교육이 아니었다면 생각지도 못했을 푸쉬업, 굴렁쇠체조, 윗몸일으키기, 물구나무서서 걷기 등 정말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어요!!
친구를 좋아하는 아이니, 전국의 아이들이 모이는 캠프에서는 친구들 덕에 그 힘든 훈련을 모두 즐겁게 해내고, 코로나로 생긴 군살도 쏙 빼서 약 2주만에 정말 다른 아이가 되어 돌아왔답니다.

뇌교육 수업을 꾸준히 하면서 활발했던 성격에 좀더 적극성과 자발성이 높아져서, 학교숙제, 영어학원숙제, 책가방 챙기기 등은 어른이 챙겨주지지 않아도 스스로 계획하고, 수업에 참여하기 전까지 완벽하게 해놓는 습관이 몸에 배었습니다.
수업에 집중도, 참여도가 높아서 본인도 즐겁게 수업에 임하고, 학교나 학원 선생님도 늘 칭찬을 하시고 학원에서는 학습이 어려운 친구가 수업에 집중력 있게 참여하도록 유진이에게 임무를 부여하기도 하였답니다.

4.앞으로 아이가 뇌교육을 통해 이렇게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뇌교육을 하기 전에는 마음의 건강이 몸의 건강보다 우선이라고 생각했는데, 뇌교육을 하면서 유진이의 체력도 함께 향상되어 약간은 심약하고 의존적이었던 성격과 흐트러졌던 집중력이 적극적이고 몰두하는 모습으로 서서히 바뀌는 모습을 보면서 몸의 건강이 그 무엇보다 제일이라고 제 생각부터 바뀌게 되었습니다.

유진이가 서서히 사춘기가 오고 있어 순했던 성격이 좀 더 날카로워지고 자기주장도 강해지고 기분도 롤러코스터처럼 변하고 있지만, 나쁜 짓만 아니라면 본인을 드러내고 원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취하는 지금의 모습이 나름 사춘기를 제대로 극복하고 있는 것 같아 부모로서 뿌듯하기도 합니다.

뇌교육을 하면서 얻은 체력과 자신감의 결과이겠지요?

사춘기가 와서 가끔 뇌교육 수업 특히 체력적으로 조금은 버거운 예비일지영재 수업에 힘들어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럴때마다 나중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경험이니 엄마한테 크게 고마워할 날이 올것이라고 다독이곤 한답니다.

뇌교육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훌륭한 사람이나 리더가 되길 바라기보다, 유진이 스스로가 어떤 일을 하면 즐거운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떻게 하면 좀더 나은 인간으로서 본인이 만족스러운 삶과 남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을지 고민하고 행동하는 身心이 건강한 유진이가 된다면 어느덧 남들이 본받고 싶어하는 성숙한 인간이 되어있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