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상윤이는 초등학교 3학년때 뇌교육을 오게 되었습니다.

초3 우리 상윤이는 친구들에게 싫은 소리도 듣고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많았던 초 1때와는 달리 3학년땐 친구의 괴롭힘에 정말 많이 힘들어했고 그때 엄마인 저도 많이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원장님과 상윤이 선생님이 정말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셨습니다.

그렇게 3년을 보내고 지금은 초6학년이 되었습니다.

초4학년때 담임 선생님이 지금 6학년 담임이 또 되셨는데, 6학년 1학기 상담하는 날 우리 상윤이가 4학년때 자신감 없던 그런 모습은 안 보이고 6학년 첫 수업때 첫발표를 손을 들고 했다며 상윤이에게 1년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물으셨습니다. 

우리 상윤이가 천지화랑이라는 캠프를 다녀온 이후였습니다. 그전에도 많은 변화들이 있었지만 그때 정말 우리 상윤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많이 성장해서 온 게 보였습니다. 셀카에 얼굴 나오는것도 싫어하는 아이인데 제가 셀카찍을려고 하면 옆에 와서 같이 찍고 목소리도 밝아지고 싱글벙글웃는 그런 모습을 지금도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리고 전엔 혼자 있는게 좋다고 말하던 아이가 지금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는게 좋다고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걸 어려워하던 아이가 그렇게 말을 했다는것에 대한 감동이 밀려왔습니다.

정말 부정적이었던 우리 상윤이 ,물론 지금도 부정적인 언어를 많이 사용하고 두려움도 많은 아이이지만 상윤이 선생님께서 우리 상윤이에게 3년을 정성으로 관리했다는걸 알기에 뇌교육은 사랑이고 우리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상윤이가 자기를 믿고 큰 꿈을 꾸고 이루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될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