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부와 성취를 중시하는 가정환경에서 자랐고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성적으로는 항상 전교 1, 2등을 놓치지 않았고 전문직 직업을 가지게 되었지만 제 삶은 항상 행복하지 않았어요. 
학창 시절동안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체력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가르쳐주시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이 시절만 견디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것처럼 늘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웬걸 대학을 들어가니 고등학교 공부와는 비교가 안 될 만큼의 공부가 기다리고 있었고, 대학원을 들어가니 더한 공부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인턴, 레지던트 과정은 수면 부족과 원하지 않는 산더미 같은 일의 연속이었지요.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클리닉을 오픈하면 행복이 찾아오는 줄 알았지만 왠지 행복은 찾아오지 않았어요. 그래서 20~30대를 뒤늦은 사춘기처럼 방황하며 보냈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을 키울 때는 제가 성장한 것과는 다르게 키워보고자, 고민했었고 그러던 중에 뇌교육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30대 후반부터 삶에서 정말 필요하다고 깨닫기 시작했던 것들(체력 강화, 호흡, 명상)을 자기 자신과 민족과 인류를 살린다는 이념을 가지고 교육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 ‘바로 이거다!’ 라고 생각했어요. 

자기 자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도전하는 근성과 선한 마음을 키우는 교육, 이거야 말로 진정한 교육의 가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두 아이들 모두 hsp 과정을 이수하게 하고 세도나 hsp 캠프도 보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잠시 아이들이 적응하기 힘들어했지만 선생님의 배려로 지금은 저희 아들과 제가 hsp 수업을 함께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기에 스트레스가 과중해서 제 건강이 많이 나빠졌었는데 아이와 함께 수업 받으면서 체력도 점차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좀 더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수업 중 뇌파진동 명상을 하다가 오랫동안 고민 중이던 문제의 실마리도 찾는 경험도 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의 학과 과목 공부가 뒤처지지 않을지를 걱정하고 계실 부모님들께 공부보다 체력과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키워주시기 위해 뇌교육을 선택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