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였을 땐 아주 순했던 아이가 어느 순간 자기 고집이 생기고 자기 의견이 많아지기 시작했다.통제적 성향을 가진 부모를 만나 자꾸 부딪히면서 점점 거칠어지고 산만해지고 의존적으로 변해가는 아이를 보면서 걱정이 많았지만,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던 찰나에 BR뇌교육이라는 곳을 추천 받게 되고 다행히 그 곳에서 의존할 만한 유치원 친구를 만나 즐겁게 다니고 있는 것을 보면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든다.

힘들면 포기하고 새로운 곳에 가면 적응하기 힘들어 하던 하준이는 이곳에서 목표를 세우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해서 성공 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끼며 성취감은 곧 자신감과 자존감 상승으로 이어졌고, 본인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했다.

앞으로 스스로 선택하고 선택과 선택에 따른 책임에 대해 알고 스스로 선택을 결정하는 연습을 많이 하여 스스로 선택하는 삶으로 인해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자라주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