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학교에서는 소심하고 집이 아닌 다른 곳이면 다른 사람이 나를 이상하게 볼거 같은 생각에 발표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실수하거나 잘 못 할까봐 눈에 눈물이 고인 상태에서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발표를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자신감있게 발표를 하고 발표를 안해도 되는 상태에서도 스스로 자진해서 발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뇌교육 학습수업을 하면서 수업시간에 시계를 많이 보거나 딴짓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딴짓을 하기는 하지만, 선생님의 말씀을 잘 듣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조금 더 열심히 해서 알아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는 많이 까칠하고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서 조금만 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울거나 짜증나서 때리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그때의 제가 정말 싫기도 하고 또 아직도 감정조절이 안되는 것이 있지만 예전의 나와 비교를 해보면 엄청나게 나아졌습니다.

그리고 뇌교육을 HSP12단을 하면서 체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의지가 강해진 것도 12단으로 늘어난 것이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처음에 4,5걸음만 해도 기뻤었고 그때부터 12단이 재미 있어지면서 도전을 많이 하니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정말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도전하고 도전해서 현재는 145걸음 까지 걷습니다. 

이렇게 성장한 저를 떠올리니 소심했던 저에서 용감하고 당당해진 이건우가 되어 있어 기분이 참 좋습니다. 남아 있는  6학년에도 또다시 학급 봉사위원이 되어 친구들을 리더하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