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을 4년째 다니고 있는 우리 아이는 6살 무렵 초등 입학을 앞둔 오빠의 뇌교육 시작으로 오빠를 기다리는 시간을 대신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시작되었습니다. 

둘째 그리고, 여자아이라는 엄마의 편견으로 오빠와 달리 특별히 걱정하지 않았고, , 몸의 움직임도 빠르고 평소에 말을 잘하고 자기 주장이 강해서 어디서나 자신감이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뇌교육 수업을 하면서 알게 된 아이의 새로운 모습은 아는 사람들, 친구들 무리에서자신의 의견을 잘 말하지만, 앞에 나서서 말하기를 부끄러워했고 체력을 필요로 하는 수업을 하면서 어려워하고 두려워 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아때 부터 접한 뇌교육은 아이가 뇌를 좀더 재밌고 쉽게 이해하고, 놀이를 통한 뇌체조로  단전의 힘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습니다.특히 화풀이 캠프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점에서 진행된 캠프에 참여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모습에 자신감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선생님께서 윗 옷 안에 풍선을 넣고 백조 자세로 5분을 견디고 두려워서 시도조차 할 수 없었던 물구나무 자세를 하고 있는 아이의 수업 사진을 보여주셨는데, 어려운건 하지 않으려고 했던 예전의 모습이 아닌 끝까지 해내는 모습에 너무 대견했고, 나름 힘든(?) 시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뇌교육센터를 놀이터처럼 좋아하는 아이를 볼때면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가 뇌교육을 통해 많은 도전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