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승이는 동생이 갑자기 생기게 되고, 그로인해 어린이집을 가게 되면서 퇴행을 하게 되었어요.

엄마 없이도 잘 놀던 아이가 엄마 껌딱지가 되고,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고, 울고... 떼쓰는 그런아이로 변해 갔어요.

언어도 퇴행이 왔는지 말보단 손을 잡고 이끌거나 울어버리는... 아니면 소리를 지르게 되었어요.

3세 후반부터 언어,심리 치료를 시작 했고 지금까지도 치료를 하고 있는데, 이런 사정을 알던 지인의 소개로 뇌교육을 시작 하게 되었어요.

4살인데도 귀저기를 떼지 못했던 아이가 뇌교육을 시작한지 한달만에 기저귀없이 생활하게 되었어요. 정말 기적적으로요.

그리고 본인 마음대로 되지 않으면 소리지르고 울던 아이가 자기 감정을 조절하고, 말로 표현하게 되었어요.

친구에게 관심조차 없었는데 먼저 다가가기도 하고, 말을 걸고, 손을 잡거나 안아주고, 뽀뽀까지 하게 되었네요.

또, 동생에게 정말 관심이 없었는데 ''예쁘다''라고 표현 하기도 하고, 안아주고, 업어주는 지승이로 변했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동생과 친구들과 잘 지내고 말을 잘하는 아이로 성장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부를 잘 하는 아이보다는 생각이 깨어있는 그런 아이로 성장 했으면 좋겠어요.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