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따라 뭣도 모르고 따라다니기 시작한 하은이.

사회성이 떨어지는 언니를 위해 절박한 마음으로 찾은 BR뇌교육.

하은이는 4살이라 어리기도 하지만 둘째의 특성을 잘 가지고 있는 아이라 별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저 엄마눈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첫째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무슨 체험이나 학습들을 시킬 필요를 느끼고 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BR뇌교육을 강의로 먼저 접한 엄마는 약한 아이에게도 필요하지만 한살이라도 어릴때 이런 좋은 교육을 받게 된다면 청소년시기에 더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희망에 설레임이 들었습니다.

요즘 청소년기만이 아니라 성인이 되서도 멘탈이 강하지 못해서 좌절하거나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사람들의 뉴스를 접하면서 영유아기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심각하게 고민하던 시기였습니다.

같은 교육관을 가진 남편의 후원, 지지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함께 사시는 할머니가 언니를 너무 편애해서 한번도 안아주지 않아 많이 울면서 큰 아이인데 지금까지 한번도 할머니 싫다않는 것을 보면 BR뇌교육을 적기에 만나 자존감이 잘 형성되고 화풀이캠프도 잘해서 건강한 정신의 소유자로 자라났다고 생각됩니다.

놀이터나 어디에도 모르는 사람과 친근하게 다가가고 잘 어울려 노는 하은이를 보면 흐뭇합니다.

유치원 상담때도 싫고 좋은것,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울지않고 또박또박 말해주어서 선생님 입장에서는 아주 편한 아이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먼저 시비걸지 않는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다만 아직은 편식하고 잠도 잘 못자고 급한 성격과 못하는 것을 도전하려하지않는 것 등 많은 것이 과제로 남아있지만 BR뇌교육과 함께한 지난 3년이 밑거름이 되고 앞으로 함께 할 시간들이 하은이를 더 단단하게 다지게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조급하지 않고 틀림없이 큰 에너지로 변화할 하은이를 볼 멀지않은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HSper 문하은이라는 말이 어느날 갑자기 '아! 이거구나! 이렇게 살아야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날이 곧 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