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제가 스트레스가 많아 아이에게

짜증을 많이 내다 보니 아이도 점점 소심해지고 자존감도 바닥이였답니다.

손가락을 다치고도 엄마한테 혼날까봐 아프다는 말도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기만

했었고 그런 아이를 볼때면 답답하다란 생각에 더 화가 치밀었지요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요~ㅎ 

 

우연히 TV에서 감정조절 스트레스 해소 하는데 명상이 도움이 된다기에 먼저 명상센타를 찾게

되었고 명상을 하면서 제 자신이 아이에게 행했던 행동들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도 알게되면서 아이와 함께 하고 싶다라는 마음에 이런 프로그램 아이들이 하는것두

있냐고 여쭤봤더니 뇌교육을 소개 받게 되었고 선생님을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선생님에 대한 신뢰가 생기고 그렇게 시작한 뇌교육이 벌써 4년이 되었네요.

 

제 딸아이는 답답할만큼 순한아이 다른 사람이 보면 착한아이 그런 아이인데

학교에 선생님과 대화를 하면 표정이 없고 멍하게 있고 너무 조용한데

집에서도 그러냐고 물으시더라구요  그냥 착한아이 엄마가 시키는건 잘 하는데

스스로 무엇을 한다던지 하는 경우도 드물고 무엇을 하면 엄마에게 꼭 물어서 확인 받은 후에 하는 아이였지요

 

 

키우는데는 편하고 수훨하지만 이렇게는 아닌것 같아 겸사겸사 뇌교육을 시키고

처음 1년은 그냥 그냥 잘 가니까 그냥 보내다 1년후 재등록때 HSP과정을 하면서

아이가 조금씩 표정이 밝아지면서 변하는것을 느끼게 되었고 변해 갈때쯤

선생님께서 세도나캠프를 보내자고 하시기에 4학년이라 혼자 보내기엔 나이도

어리고 비용부담 또한 만만치 않았기때문에 많이 망설였는데 선생님의 끈질긴 설득에 보내게 되었었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아이는 세도나를 다녀온후 정말 많은 변화를 가져왔는데 그

곳에서 칭찬과 격려로 아낌없이 아이를 위해 애써주셔서 저희 딸아이가 체인지 상도 받고

혼자 걷는 경험도 하고 자신이 선택해서 이룰 수 있는 경험을 통해 하면 되는구나라는 경험을

하다보니  자신도 놀란 경험이였다라고 하더라구요

 

 

지금도 또 가고싶은 1순위가 세도나라고 할 만큼 그곳에서 아이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답니다

첫번째로 남들 앞에 가면 긴장해서 말한마디 못하던 딸아이는 부회장 선거에서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자신이 만족할 만큼 행복한 표정으로 부회장이 되었구요

두번째는 혼나면 혼나는 대로 우울한 표정이 아니라 능글능글하게 알았어용 엄마

제가 앞으로 노력할게요하며 자신을 컨트롤하며 생활하구요

 

세번째는 친구들에게 고민 상담까지 해 줄 만큼 여유가 생기고 네번째는 못할까봐

걱정하는 대신 노력해서 안되면 다음에 더 노력하지라고 말하는 긍정적인 딸아이가 되었답니다

모든과정에는 아이가 혼자하는게 아니라 부모도 함께 노력 해야 된다는 선생님 말씀에

저 또한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뭐 선생님께서 교육들어라 들어라 하실때 엄청 귀찮아서

끌려가다 싶이 갔지만 그런 과정이 있어서 저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울 딸아이도 소심하게 혼자 울고 있지 않고 능글능글하게 웃어 넘길 수 있는 아이로

변해 가고 표정만 봐도 이제 행복함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정말이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은 예민하고 까칠한 둘째도 함께 다니는데 비용부담은 크지만 큰아이 경험이 있기에 믿고 갑니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자신이 행복해지는 모습을 상상하며 이렇게

몇 자 적어 다른분들께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