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는 어릴때부터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아이였지만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아주 싫어 했고 맘에 들지 않는 일이 생기면 머리를 아무데나 부딪혀 가슴을 쓸어 내린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게다가 또래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하고 한 두살 어린 동생들과 놀기를 좋아해서 늘 걱정이었습니다.

아빠는사내아이가 남자답지 못하다며 꾸중듣는 일이 잦았고 그때마다 말문을 닫아버려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 뇌교육을 시작한지 2년이 채 못되었는데 그 사이에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늘 '싫어, 안해 못해, 나 바보야...'라며 부정적이었던 아이가 긍정적으로 바뀌어 갔고 그러다보니 아이의 표정이 밝아지고, 자신감이 넘치고, 학교에서도 눈에 띄지 않던 소극적인 아이에서 친구들과 선생님께 사랑 받는 아이로 변화 했습니다.

두렵기만 했던 아빠와의 관계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아이의 마음속에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는 큰 꿈이 자리잡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저절로 하기 싫은 일, 안해본 일도 해보게 되고 세상에 대한 관심도 조금씩 커가는 것을 봅니다.

물론 아직은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긴 하지만요^^

그 또한 뇌교육을 통해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 듭니다.

얼마전 아이가 텔레비전을 보다가 롤모델이 뭐냐고 묻더니 자신의 롤모델이 뇌교육선생님이라고 합니다.

뇌교육선생님이 너무 멋있고 자신의 굽은 등을 펴주셔서 자세가 바르게 되어서 라고 하더군요.

저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늘 아이들을 '나와 민족과 인류를 살리는 지구경영자' 로 이끌어 주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