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고 활달했던 승수가 어린이집에서 받은 상처로 4살부터 갑작스런 말더듬을 심하게 했고 언어치료를 받고 있던 무렵 뇌교육을 만났어요.

승수는 처음에는 수업이 흥미가 없는지 적응하는게 잘 안되고 받아들이는게 힘들어 보였어요.

저도 계속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지만 지켜 보기로 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에서도 승수가 많이 밝아지고 행복해보인다는 얘기를 하고 말더듬는 증상도 사라지면서 원래의 밝은 승수로 돌아왔답니다.

지금은 유치원에서 승수가 인기짱이에요.

비염증세가 심해 사소한 외부노출이 열감기로 가고 입원을 할 정도로 너무 자주 아팠는데

지금은 외부 활동을 해도 괜찮고 또 감기가 와도 회복하는 속도도 빨라졌어요.

뇌교육시간에는 땀을 흠뻑 흘릴 정도로 신체활동도 많이 하고 많이 웃는 승수가 면역력도 좋아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혼자라 집에서는 차분하지만 바깥에선 장난기도 있고 전체에 집중하는게 잘 안되던 모습이

이제는 그룹활동속에서도 자신을 잘 조절하고 집중하고 자기 생각을 잘 표현할 줄 아는 생각이 커가는 아이로 자라고 있어요.

---------홍승수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