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을 통해 아이도 변하고 엄마인 저도 변했어요!

 

한창 추웠던 지난해 1월.

저와 남편은 세명의 아이들을 데리고 월성동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3학년이 되는 큰 아이 혜빈이와 둘째 지빈이 그리고 몇년 뒤 초등학생이 될 막내 건율이를 위해

조금 더 나은 환경을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 되었고 지빈이의 반 모임에서 BR뇌교육에 계신 윤현희 선생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을 통해서 BR뇌교육에 처음 방문하게 되었죠.

그전에 홍보물을 접하긴 했지만 ''이게 뭐지?''하며 별 신경을 안 썼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캠프에 참여시키고 뇌파검사를 진행하면서 저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큰 아이 혜빈이의 뇌 스트레스 수치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하고나서부터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당연히 스스로 극복해야지! 부모가 뭘 해줄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며 방관하고 있었습니다.

더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창의리더 수업에 등록해 곧 아이가 바뀌길 기대하며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혜빈이가 선생님과의 스킨쉽을 거부하며 소극적으로 행동 했지만

차츰 선생님을 받아들이고 마음을 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즈음 길거리에서 우연히 혜빈이와 같은 반 친구를 만나 혜빈이의 달라진 모습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발표를 시켜도 잘하지 않았던 혜빈이가 이제는 스스로 발표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이 모르는 부분까지 알고 있어서 놀랐다는 얘기도 했습니다.

혜빈이는 조금씩 자신감을 키워나가고 있었고

키즈 HSP 수업에 들어가면서 명상과 카드보기를 통해 집중력과 내면의 힘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둘째 지빈이는 여름방학 때 자연스럽게 뇌교육을 접하고

매주 토요일마다 ''좋은 습관''들이기를 하러 BR뇌교육에 갑니다.

제 소개를 받은 친구도 자녀들을 등록시켜 만족스럽게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가을쯤 윤현희 선생님은 저와 제 친구에게 뇌교육 지도사 교육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별로 내키지 않았습니다.

아이가 열심히 학원에 다니고 있는데 굳이 나까지 교육을 받을 필요가 있나 싶었죠.

그래도 친구가 같이 해보자고 권유해서 등록을 했습니다.

일주일에 두번씩 시간을 내서 BR뇌교육에 방문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한번, 두번 수업회차가 거듭될수록 진심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매수업이 너무나 가슴에 와닿고 수업이 끝나고 나면

무기력한 엄마에서 활기가 넘치는 엄마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결혼 생활을 하며 아내로서 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그동안 저는

''나는 괜찮은데 신랑은 왜 저럴까? 나는 정상인데 아이들은 왜 저럴까?''라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저였습니다.

나는 옳고 나는 정상인데 상대방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나!

그러니까 매번 사소한 문제에도 부딪히고 다툼이 생기고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해댔던 거였습니다.

엄마인 제가 뇌교육지도사 과정을 수료하면서 우리집의 아침 풍경은 달라졌습니다.

짜증내고 큰 소리로 아이들을 다그치던 제가 바뀌자

아이들도 밝아지고 남편과의 다툼도 줄어 들었습니다.

대신 다뜻한 격려의 말과 사랑의 말로 아이들을 대해줍니다.

이제는 사랑의 표현을 아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뇌교육을 접하게 해주시고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해주시는 윤현희 선생님,

빛나는 카리스마로 아이들을 이끌어 주시는 김민서 선생님,

인자한 미소로 아이들을 맞아주시는 홍수현 원장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