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난 상황에 대해 이젠 스스로 대처해요!

 

우리 현준이는 일어난 상황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추스릴 줄 아는 힘이 생겼어요.

예전엔 친구가 때리거나 다툼이 일어 났을 때

겁만 먹고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라서 스트레스가 심했어요.

 

얼마 전 친구가 현준이의 명치를 쎄게 3대를 때린 일이 있었어요.

현준이는 ''하지마!''라고 얘기하고 이젠 친구가 때리거나 욕을 하면

선생님께서 똑같이 욕은 하지 말라고 하셨으니

속으로 욕 한번 시원하게 하고 그 친구 손을 꽉 잡고 한대 쎄게 때려줬더니

그 친구가 깜짝 놀라 다시는 괴롭히지 않았다해요.

 

동생에게 남은 음식도 먹여주고 입도 닦아주고 주변을 챙길 줄 알게 되었네요^^

얼마 전엔 자려고 누웠는데 저에게

''엄마! 난 엄마가 100살 될 때까지 운동 열심히 하고, 밥도 잘 먹고

같이 살았으면 좋겠어! 그리고 엄마! 숫자 맨 끝을 한번 더 더한만큼 사랑해''라고 말하네요~

 

이젠 귀여움이 없어졌다 생각했는데 다시 아이에 대한 사랑이 샘솟습니다~^^

감사해요 뇌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