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 커졌어요^^

 

안녕하세요? 5살 공준원의 엄마입니다.

뇌교육을 어릴 때 한다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고 큰 아이 때 생각했었습니다.

조금 생각이 있을 때, 수업을 하면 더 잘 받아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였습니다.

뇌는 어릴 때 더 유연하다고 하니 지금 한 번 시작해보자 하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둘째라서 그런지 수업을 할 때는 별로 몰랐는데, 

집에서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힘이 조금씩 커져가는 모습들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형과 싸우고 울다가도 조금만 이야기 하면 금새 자기 스스로 감정을 조절하고,

형에게 달려가 미안하다고 이야기 합니다.

밥을 먹기 전에는 “잘 먹겠습니다.”라는 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보이고,

제가 힘이 들어 보일 때는 “어머니, 기분 안 좋아요?”하고 물어봅니다.

그럴 때면 얼마나 기특한지 모릅니다.^^

 

예전에는 그냥 울기만 하던 녀석이 자신의 감정의 표현에 있어서 굉장히 솔직하고,

어떨 때에는 제가 오히려 준원이에게 배우기도 합니다.

형아에게 훈계하는 모습도 참 예쁩니다.

''형아, 오늘도 아이스크림 2개 먹을꺼야? 2개 먹으면, 배아픈데… 그래도 먹을꺼야?''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그냥 미소가 지어집니다.

제게는 일찍 해서 무슨 소용있겠나? 생각했는데,

일찍 하기를 지금은 너무도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뇌교육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