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리지 않고 당당해진 윤성이를 보니 참 흐뭇합니다^^

 

[어머니가 말하는 윤성이의 변화]

뇌교육을 하기 전에 윤성이는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인사도 잘 안하고 말도 안 했는데

이제는 인사도 잘하고 누가 질문을 하면 대답도 잘하고 어른들이라도 잘못 말하면 아니라고 말도 잘한다.

옆에서 본 사람들이 전에 보다는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궁금한 것도 많아졌고 다른 모르는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 것이 불편해서

집에 가자고 하는 것도 없어지고 기다려 줄 줄도 알게 되었다.

언니가 뭐라고 야단치거나 소리를 지르면 전에는 삐지거나 이르거나 울기만 했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는다.

 

며칠 전에 있었던 일인데 윤성이가 레코디언 연습을 하다가 밤이 되었는데

언니가 ''밤에 불면 뱀나와''했는데 윤성이가 삐지지 않고 ''뱀 나오면 언니줄께''라고 대답했다.

왜냐면 언니가 뱀을 키우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 웃었고 언니 왈 ''한방 먹었는걸''하며 웃었다.

앞으로는 창의력이나 학습능력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다.
 

[윤성이가 말하는 윤성이의 변화]

1. 옛날에는 자신감이 없어서 발표도 잘 못 했는데 지금은 키즈 HSP를 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

2. 옛날에는 집중력이 없어서 친구가 말을 걸면 대답을 했는데

  지금은 키즈HSP를 하면서 말을 걸면 ''이따가 이야기를 하자''라고 말을 한 뒤에 다시 집중을 한다.

3. 옛날에는 체력이 없어서 잘 뛰지 못했는데 지금은 키즈HSP를 하면서 잘 뛰게 되었다.

4. 옛날에는 창의력이 없어서 학교에서 활동을 할 때 생각을 못했는데 지금은 잘 생각해서 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뇌교육을 하면서 학습능력, 감정조절, 사회성을 많이 키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