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다닐때부터 그냥 욕심 많고 승부욕이 강한 아이구나 주변에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수업 중에도 앞에 나와서 해볼 사람 하면 제일 먼저 손들고, 발표해야 하는데 항상하니까 다른 사람 지목하면 굉장히 속상해하고 맘이 풀어지지 않아 원장님께서 따로 설명해주고 진정시켜야 수업에 참여할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한테 설명해주면 순순히 수긍하면서 엄마를 위해 힘든 장바구니도 들어주고 누나랑 동생하고도 잘지냈기에 별다른 걱정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모네를 일주일 놀다온 후, 언니는 제게 조심스럽게 ADHD검사를 받아보라 권했을 정도였습니다. 
사소한 싸움에도 화가날때 눈빛이 살기있다 알려주며 진지하게 정신과 상담을 받아 보라 하였습니다. 

저는 받아들여 지지 않아 어린이집  선생님께  상담을 드려보았으나 ADHD는 아닌거 같다고  그냥 다른 아이들보다 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그렇다고 말씀하셔서  아이 스스로 인정하게 되면 큰 문제가 없다 말씀해주셨어요. 

학교에  입학해서도 아이의 승부욕은 점점 더 거세졌습니다.  풋살팀에서 축구를 하게 되면 전학년이 다하기때문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양팀으로 나눠서 하는데, 경기를 할때 잘하는 형들이 상대편에 있어서 경기에 지게 될 경우 엄청 억울해하며 집에 와서도 한참 속상해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경기는 승부보다 하는 동안 너가 즐겁게  최선을 다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말하며 마음 읽어주기에  1년 정도 하고 나니 괜찮아졌습니다.  친구들이 놀리거나 때릴 경우 억울하다 느끼면 학교에서 울음이 터져 2시간 넘게 울어 선생님께 전화 받고 학교로 달려가 아이를  진정시키고 아이 얘기를 들어보고 친구들한테  왜그랬는지 물어보고 아이한테 설명해주면 진정이 되서 수업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주위에 친구들 관계에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자기는 왕따라 표현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심리상담을 받으면서 인지치료도 같이 받았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처음 뇌교육을 접하게 된건 화풀이캠프였습니다. 화풀이캠프가 끝나고 뇌파검사를 하였는데 우리 아이가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같은 아이라 하셨습니다. 집중력은 엄청 좋은데, 두뇌 스트레스가 너무 높다고 하셨습니다. 잘 트레이닝 시키면 엄청난 보석이라고요.

저희 아이는 잘 교육하지 않으면 나중엔 지능은 좋으나 자신만 아는 아이가 될수도 있다 하시면서 뇌교육을 통해 잘 다듬어질수 있다 하시는 말씀에 아무 의심없이 등록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작은 아이까지 등록하여 뇌교육을 시작하였고,  처음엔  엄마가 하라니까 아이도 따라주었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이 수업을 할때  체조가 안 될때는 엄청 화도 내고 울기도 했다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원장님과 트레이너님은 제게 잘하고 있다 하셨는데 나중에 엄청 고생하신 걸 알고 죄송하다 말씀드리니, 괜찮다고 원래 그렇게 풀어내야 한다 말씀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hsp수업과 학습프로그램을 병행 하였고, 아이는 자신을 조절할 줄 알게 되었고, 학습에도 집중력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일지영재 도전 제의를 받았고, 일지영재를 준비하면서 토요일마다 논산에서 대전으로 갈 때도 아이들이 힘들었을텐데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아이가 잘따라주었는데요.  대전에서 특별반 수업에서도 친구들과 많이 싸웠다 하시더라고요. 논산에서 3명이 도전하였는데 우리 아이는 면접은 한 번에 되었지만 12단이 안되서 정말 많이 노력하였습니다.  같이 도전하던 친구는 12단을 12단 캠프에서 성공하였지만 동현이는 자세 잡는데만 2달 이상 걸릴거라면서 이번에는 어려울거 같다고 본사트레이너님도 그리 말씀하셨다하시더라구요.
 
원장님 트레이너님  원장님 아드님도 오셔서 같이 우리 아이 12단 연습을 엄청 도와주셔서  마지막 3일은 새벽 4~5시까지 연습하며 원장님 트레이너님과 같이 연습하였습니다.

그때 남편은 또 한번 난리가 났으나 저는 굴하지 않고 원장님과 트리이너님을 믿고 기다렸습니다.

마지막까지 그리 연습하고 다음날 트레이너님께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인사드리니 저희 아이는  이번엔  안 된거같다고 내년에 다시 도전해야할것 같다고 말씀하시기에  ''알겠습니다'' 말씀드리고 원장님께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전화드리니  ''어머님  동현이 됐어요!'' 한마디가 정말  세상을 다가진거 같았습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인사드리고  저희 아이 학교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려 ''선생님 동현이 일지영재 됐어요.'' 말씀드리며 동현이한테 ''말씀 좀 전해주세요'' 하고 한참을 울다 생각해보니 학교 수업시간에  연락드린거였습니다  수업시간인것도 모르고 전화드린거였습니다ㅜㅜ  
 
그렇게 일지영재가 되고나서 저희 아이는 예전에 아이가 아니었습니다.
어느누가 봐도 의젓한 아이가 되어 있었으니까요. 초등학교 4학년때 시작해서 2년만에 일지영재가 되고나서는 담임선생님과 상담내용도 달라졌습니다.
 

3학년까지는 선생님과 상담할때는 자기가 좋아하는 수학 체육 과학만 집중하고, 다른 과목은 전혀 집중안하고 친구들 관계도 1~2명만 친하게 지낸다 하셨는데 4학년 2학기때 선생님은 친구들이 예전 동현이 이미지가 강해서 친구 관계가 어렵다하셨고,  5학년때 선생님께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은 집중력이 굉장히 높지만 관심없는 과목은 수업시간 자세가 안 좋다 말씀하시며  친구들 관계는 원만하다 하셨습니다 

6학년때 선생님과 상담할때는 동현이가 어떻게 클지 기대되는 아이라 말씀해주시며 동현이는 마음이 따뜻하고 친구들 관계도 좋을 뿐 아니라 학습이 어려운 친구들에게도 가르쳐주는것을  잘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영재수업 프로그램도 안내해주셔서 도전하였는데 한번에 합격해서 6학년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좋은프로그램 소개해주셔서 동현이가 합격했습니다'' 인사드리니 ''어머님 동현이가 안되면 누가 하나요''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영재수업도 토요일마다 하고 있습니다. 처음 중학교에 들어갈때는 새로운 친구 사귀는 걸 아이 스스로가 걱정하였는데 지금은 친구들 관계도 좋고 1학기 기말고사도 보았는데 반에서 5등, 전교 17등했습니다. 일지영재가 되고나서는 감정조절 하는것도 어렵지 않고 혹시 속상한 일이 있을때는 이런 것들은 정말 속상하니 앞으로 조심해달라 직접 얘기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2년동안의  뇌교육 수업을 통하여 이룰 수 있었던 결과라 여겨집니다.

많은 에피소드가 있으나 다 기억이 안날 정도로 감동인 날 들이 많았습니다.

처음 뇌교육을 시작 할때는 남편 몰래 뇌교육을 수업을 다녔으나, 아이들이 변화 하는 것을  지켜보면 이제는 반대하지 않고 아이들 픽업도 도와주고 아이를 위하여 국학교육도 받고,  이제는 뇌교육 원장님과 트레이너님께 너무나도 감사해하고 계십니다.

이제는 작은 아이도(초4) hsp스페셜과 학습법과 책읽기 수업을  하면서 학교 선생님 말씀이 이해가  잘가고 수업시간에 집중이 잘 된다고 하고 무슨말을 하는지 이해가 간다고 합니다.
역시나 오빠 뒤를 이어서 일지 영재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동현이가 너무 기특하고 사랑스러웠는데, 요새는 작은 아이가 변해 가는 모습을 보니 더 사랑스럽고 기특합니다.

요새는 남편도 아이들이 밝아지고 웃을 일이 많아져서 기뻐하고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뇌교육을 만난 건 정말 커다란 행운이었고, 자신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는 듯하여, 너무나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내 아이가 잘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이야 말로 큰 감동이고 기쁨이라 여겨 집니다.

동현이가 앞으로 무엇이 되든 자신의 가치를 알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 하길 바라고 그 길에 뇌교육이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요새는 제가 주변에 많이 알리고 다니는데요, 얼마전에는 남편이 친구에게 뇌교육을 소개 할 정도로 발전도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이 뇌교육을 믿고 원장님과 트레이너님을 따른 결과라고 여겨집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원장님과 상담 후 결정하고 용기 낼 수 있었습니다.

뇌교육에서 배운 홍익의 가치를 전하는  마음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뇌교육을 통하여 자신의 숨어있는 능력을 발견하고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래어 봅니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 해주시는 원장님과 트레이너님께  감사합니다.^^

BR뇌교육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