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여름이는 5세 가을에 뇌교육을 시작했어요.

정말 이쁜 아이였습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만 하려고 하는 그런 이쁜 아이였습니다. 하하하

감당이 안 될때도 많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아이를 키워야 하는건지 답답해 할 때쯤 뇌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첫수업부터 안들어가겠다 그래서 선생님이 여름이 옆에 앉아 이야기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그렇게 뇌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중간에 방을 뛰쳐 나오기도 하고 하기 싫다며 울기도 했습니다. 

그랬던 아이가 지금은 8살 벌써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습니다. 

요즘 우리 여름이가 제일 많이 하는 말은 ''감사합니다''와 ''사랑합니다'' 입니다.

요즘 여름이 친구 엄마들을 만나면, 여름이가 붙임성도 좋고 예의바르고 똑부러진다는 소리를 많이 하십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께는 학교 끝나고 집에 올때면 여름이가 항상 선생님을 안으며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온다고 합니다.
선생님이 코로나때문에 접촉을 하면 안되서 제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여름이가 너무 예쁘다고 종종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태어날때부터 친구였던 아이는 지금도 뭔가가 자기 뜻대로 안되어지면 떼쓰고 울고 말도 안듣고 힘들게 한다고 하는데, 여름이는 고집피우는게 없고 안된다하면 바로 멈춘다며 여름이 칭찬을 엄청 많이 합니다.

여름이 선생님께서도 정말 우리 여름이를 딸처럼 때론 엄마보다도 더 섬세하게 아이를 대해주시는거 보며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하세요.

그리고 뇌교육을 통해 엄마인 저도 아이들을 대하는게 많이 바꼈고, 조금씩 집안에 평화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학원을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곳이고 이곳에서 아이들이 큰꿈을 꾸고 행복한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