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우리 아이는 사춘기가 시작된 중1 아들입니다.

매사에 자신감이 부족하여 늘 걱정이었는데다 최근 사춘기로 인해 부모와 갈등이 시작되어 반년 가까이 관계가 많이 악화도 되었습니다. 관계 개선을 위해 그리고 아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감도 키워주고 싶었던터라 여러가지 고민 끝에 뇌교육 상담을 받고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긴가민가 하면서 아들은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을 갖고 있었지만, 저는 오히려 선생님과의 수업 후의 상담만으로 이미 그동안 저나 남편이 부모로서 아이에게 많은 심적인 부담을 주었고, 이로 인해 주눅이 들고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졌다는걸 크게 깨닫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믿어주면서 더불어 뇌교육을 하며 꾸준히 자신감 및 감정조절 훈련을 받은 아이는 2개월 정도 지나자 눈에 띄게 달라지는게 보였습니다. 자신감이 없이 새로운 시도를 잘 하지 않으려 했던 아이가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모습이 너무나 제게는 큰 변화로 느껴졌습니다.

더구나 방문을 열고 들어가도 나가라고 짜증을 내던 아이가 학교나 친구관계에서 생긴 고민들을 저와 함께 공유하고 상담하고 조언을 구하게 되면서 아이와의 관계도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주변에 아들 또래의 학부들에게 어떻게 그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지, 달라진 아이의 모습을 보고 최근에 많은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아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서로 대화하여 생각을 공유해 가는 것. 있는 그대로 아이를 믿고 자존감을 높여 주는것. 이 모든 것들을 뇌교육을 통해 깨닫게 되고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아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노력할 줄 아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