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 되면 다들 걱정하는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서는 꼭 거쳐야 하는 중요한 시기 이지요.

이 시기에 엄마들은 걱정이 늘어나지요.

우리 아이가 말을 안해요.

꼬박또박 말대꾸를 해요. 말울 못 걸겠어요. 속에 뭐가 들어 있는지 모르겠어요. 등등 엄마들의 걱정은 끝이 없습니다.

하지만 늘 그럴때마다 별 걱정없이 평온했던 제가 생각이 납니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꿈과 성장을 위해 하루를 설계하고 자신이 하는 행동에 대한 이유를 명확히 알아서 그 행동과 계획마다 뜻이 담겨져 있으니 하루 하루가 헛되지 않았습니다.

평소 운동도 꾸준히 하니 체력 단련으로 인한 마음의 근육도 함께 붙어 더욱 단단 해지고 건강해지는것 같습니다.

감정에 크게 휩싸이지 않으니 차근 차근히 대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친구들 사이에서도 큰 문제없이 건강하게 우정을 쌓아가는 것 같습니다.
학교 임원진 선출 시에는 한번 해보자란 용기를 내고 친구들에세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어필하는 경험도, 스스로 선택 하는 힘도 생겼 지요.
저는 자식을 믿고 따를 수 있는 엄마가 되었습니다.